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이하 티씨노바이오)는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임요한 박사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티씨노바이오는 이번 신임 CMO 영입을 통해 임상개발 전략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임상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임요한 CM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RWTH Aachen에서 의학박사(MD, PhD) 학위를 취득한 내과 전문의(호흡기내과)로, 10년 이상 임상진료, 임상연구, 바이오파마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종양학 전문가다.
그는 독일 아헨대학병원에서 약 8년간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폐암, 간질성폐질환, 폐렴 등 복합 환자 진료했으며, 동시에 임상 및 중개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후 암젠 코리아(Amgen Korea)에서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재직하며, 종양, 염증, 희귀질환 분야의 의학 전략 수립과 학술 협업을 담당했다.
특히 임요한 CMO는 유틸렉스(Eutilex)에서 CAR-T 세포치료제 초기 임상개발 프로그램의 CMO를 역임하며 바이오마커 기반 환자 선별 전략과 면역항암제 치료 최적화 프레임워크(RESECT/RESECT-S)를 개발하는 등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 분야의 선도적 전문성을 축적했다. 또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임상 근거 데이터를 발표하고, KOL(Key Opinion Leader)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과학적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 대표는 "임요한 박사는 폐암을 비롯한 고형암 분야에서 임상개발, 바이오마커 전략, KOL 협력까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학전문가"라며 " 현재 준비 중인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요한 티씨노바이오 CMO는 "티씨노바이오가 보유한 혁신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임상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환자에게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전달하는 데 기여하겠다" 며 "전임상부터 글로벌 임상까지 일관된 개발 전략을 수립하여 티씨노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티씨노, 다나파버 암연구소 '종양학자' SAB 영입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찬선)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 로우 흉부종양센터(Lowe Center for Thoracic Oncology) 소장인 데이비드 바비(David Barbie) 박사를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비 박사는 KRAS 돌연변이 암과 선천면역 기반 항암 연구를 수행해온 종양학자로, 다나파버 암연구소 응용암과학 벨퍼센터(Belfer Center for Applied Cancer Science) 부소장과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 준회원을 겸직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와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연구실을 운영하면서 폐암 환자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
그는 TBK1 키나아제가 KRAS 변이 암세포의 생존에 관여한다는 점을 규명한 초기 연구에 참여하며, KRAS 기반 암 생물학 및 면역항암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2025년 12월 종양학 학술지 ‘Cancer Cell’에 STING 경로 기반 항종양 면역 치료 전략을 주제로 한 리뷰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STING 작용제 기반 면역항암 접근이 임상에서 제한적인 성과를 보인 원인을 분석하고, 종양미세환경(TME) 내 면역반응 조절의 복잡성을 체계적으로 조명했다. 또한 단순한 STING 활성화 접근을 넘어 보다 정교한 경로 조절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면역항암 치료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된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저분자 및 표적단백질분해제 (TPD, target protein degrader) 기반 선천면역 활성화 치료제 및 RAS 돌연변이 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인 항암신약 개발 기업이다. 현재 ENPP1 저해제 ‘TXN10128’이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ENPP1 저해를 통해 STING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면역항암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바비 박사의 합류가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임상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바비 박사는 KRAS 변이암과 STING 기반 면역항암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해온 전문가”라며 “이번 SAB 합류를 통해 임상전략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씨노, 나무ICT와 AI 기반 분자접착제 설계 플랫폼 공동연구
표적 분자접착제 설계 플랫폼 및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파트너십 체결
혁신 항암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주식회사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찬선, 이하 티씨노)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 나무아이씨티 주식회사(대표 이존욱, 이하 나무ICT)와 AI 기반 표적 분자접착제(Targeted molecular glue) 설계 플랫폼 구축 및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티씨노가 보유한 합성신약 발굴 및 최적화 역량과 나무ICT의 AI 기반 데이터 학습 및 모델 고도화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분자접착제 설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표적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설계하고, 높은 표적 특이성과 우수한 약물성을 동시에 갖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추진한다.
분자접착제는 두 개의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결합시켜 특정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거나 기능을 조절하는 방식의 신약 개발 전략으로, 기존 약물로 공략이 어려웠던 ‘미개척 표적(Undruggable Target)’을 겨냥할 수 있는 차세대 모달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후보물질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향후 도출된 후보물질에 대해서는 제3자 대상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 등 다양한 방식의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발생한 수익은 계약 조건에 따라 양사가 배분하게 된다.
염민선 나무ICT CTO는 “구조기반 AI 분자설계를 통해 단백질 간 결합을 예측하고 결합 인터페이스를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두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유도·안정화할 수 있는 분자접착제 후보 화합물을 설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의 무작위적 스크리닝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정밀한 분자접착제 발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미개척 표적(Undruggable target)에 대한 신약개발을 가능케 하는 모달리티로서 분자접착제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여전히 우연(Serendipity)에 의한 물질 탐색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나무ICT와의 협력을 통해 표적 단백질 간 상호작용 구조에 기반한 분자접착제의 드 노보 설계(de novo design)라는 혁신적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티씨노, AACR서 ‘ULK1 표적 단백질 분해제’ 전임상 결과 발표 예정
자가포식 억제 ULK1 TPD 후보 ‘TXN12923’ 포스터 발표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박찬선, 이하 티씨노)는 다음달 17일 (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6) 포스터 세션에서 ULK1 표적 단백질 분해제(Targeted Protein Degrader, 이하 ULK1 TPD) 후보물질 ‘TXN12923’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00일 밝혔다.
ULK1 (Unc-51 Like Kinase 1)은 암세포에서 '보호적 자가포식 (Protective autophagy)'을 개시하는 핵심 인자로, 항암 치료에 대한 내성 및 저항성 기전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RAS 신호기전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혹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적용 시 ULK1 의존적 자가포식이 활성화되며, 이에 따른 치료 저항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기존 ULK1 저해제는 효소 활성 억제 방식으로 작용하는 반면, 단백질 발현 증가 등 보상 기전에 의해 효능이 제한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반해 티씨노의 ULK1 TPD는 표적 단백질 자체를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접근법으로, 기존 저해제와 차별화된 기전의 치료 전략으로 평가된다.
TXN12923은 ULK1 단백질을 제거함으로써 자가포식 억제를 유도하며, 자가포식 의존성이 높은 암종에서 약물 내성 극복 및 항암제의 민감도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RAS 변이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우수한 병용 항암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
또한 ULK1 TPD는 특정 RAS 변이암에만 국한되지 않고 자가포식 의존성이 높은 다양한 암종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ADC 등과의 병용 전략에서 활용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AACR 포스터 발표를 통해 ULK1 TPD의 차별화된 작용 기전과 전임상 연구 결과를 글로벌 연구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라며 “자가포식 조절 기반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글로벌 공동연구 및 사업개발 논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기관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R&D) 사업(과제번호: RS-2025-25459290)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5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선천면역항암제 개발 성과 인정
혁신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찬선)가 선천면역항암제 TXN10128(ENPP1 저해제) 개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매년 보건의료 분야의 창업과 기술사업화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 보건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포상이다. 보건복지부장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TXN10128은 ENPP1 저해제 계열에서는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환자 대상 초기 개념증명(Human POC)을 확보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은 점도 성과로 꼽힌다. 회사는 해당 물질을 세계 최초의 선천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힘입어, 해당 치료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약물 개발을 통해 환자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과 기술특례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티씨노바이오, 'ENPP1 저해제' 췌장암 "FDA ODD 지정"
'TXN10128' 국내 고형암 1상 진행중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치료제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ENPP1 저해제 'TXN10128'의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췌장암은 대표적인 난치암 중 하나로 환자의 5년후 생존율이 3%에 불과하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췌장암, 유방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고,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을 평가하고 있다(NCT05978492).
TXN10128은 암세포가 선천면역 시스템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과발현시킨 ENPP1 효소를 억제, 종양미세환경내 cGAMP 농도를 정상화하고, STING 경로를 활성화해 선천성 면역활성을 높이는 기전이다.
FDA의 희귀의약품(Orphan Drug) 지정을 통해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7년간 시장 독점권 부여 ▲임상시험 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 ▲FDA 사용자 수수료 면제 ▲연구개발 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 대표는 "췌장암 외에도 다름 암종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의료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저분자화합물 기반 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후속 프로그램으로 ULK1 저해제를 개발하고 있다. 파트너십으로 리가켐바이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규 페이로드 등에 대한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현대약품과 KRAS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2023년 신약 임상개발 지원과제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아 TXN10128의 임상1상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